「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노후 건축물의 성능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인증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17년 7월 7일 경기도 광주의 사회복지시설 ‘베다니동산’과 광주광역시의 공공업무시설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가 최초로 녹색건축인증 그린리모델링 부문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 베다니동산은 최우수(그린 1등급),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는 우수등급(그린 2등급) 취득
중증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베다니동산은 그린리모델링 인증 취득을 통해 연간 63%이상의 에너지비용의 절감과 리모델링 시 발생하기 쉬운 새집증후군 증상 방지 등의 주거여건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는 연간 30%이상의 에너지 절감과 실내소음 30dB 감소 등 실내 쾌적성 향상을 통한 업무생산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705만동의 건축물 중 약 36% 이상의 건축물이 지어진지 30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냉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고 결로, 곰팡이로 주거자의 건강마저 위협할 우려가 높다.
이러한 국민불편 해소와 국가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2014년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하여 14,355건의 노후건축물이 에너지절감형 건축물로 재탄생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단열재의 보강, 창호교체, 고효율에너지설비의 설치 등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이를 통해 유지비용의 절감은 물론 신축건물에 버금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에 따라 녹색건축물로 인증받고자 하는 요구가 많아 지난 2016년 9월에 녹색건축인증 제도에 그린리모델링 평가부문이 신설되었다.
심사시준은 그린리모델링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단열강화, 에너지 및 수자원 절약, 친환경 내장재 사용 등 필수적인 요소 위주로 구성되어 노후건축물 리모델링 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최우수(그린 1등급)*을 획득하는 건축물은 5년간 최대 3%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녹색건축 인증등급) 최우수(그린1등급), 우수(그린2등급), 우량(그린3등급), 일반(그린4등급)
국토교통부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기존 노후 건축물들이 수월하게 리모델링하여 건축물의 에너지 비용은 물론 실내 환경성능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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