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한국 기자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장애 인식개선 위한 제19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제19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회 시상식을 7월 5일(수)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소중한 너, 함께 꿈을 펼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백일장에는 1,507개 학교가 참여하여 총 3만2,807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2,096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 밖에 단체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등에는 서울 삼선초등학교 등 11개 학교가, 교육부장관 표창에는 이진희 교사 등 10명이 선정되어 시상하였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는 것이며, 우리 학생들이 항상 장애인과 함께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면 정말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인 이지연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서원극 소년한국일보 편집국장, 전장혁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부장, 김우석 KBS 라디오한민족프로덕션 부장, 심정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장 등이 참석하여 각 부문 상을 수여하였으며, 수상자와 가족 등 26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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