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 조지 리비(George D. Libby)국가보훈처는 ‘조지 리비(George D. Libby)’ 미 육군 중사를 2017년 7월 이달의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 제24사단 전투공병대대 소속인 조지 리비(George D. Libby) 중사는 1950년 7월 20일 대전 전투 당시 옥천으로 향한 철수로가 차단된 상태에서 자신을 희생해 사단 병력을 철수시키는데 공헌했다.
그는 철수작전 중 산악철수가 불가능한 부상병을 차량에 싣고 철수하던 중 북한군의 사격을 받아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는 등 전진이 불가한 상황에 처하자, 철수하는 포병 M-5 포차를 정지시켜 부상병들을 실은 다음 기관단총으로 도로주변의 적을 제압했다.
이어 포차 운전병을 자신의 몸으로 감싼 후 전 속력으로 달릴 것을 요구하는 한편 운행 도중 길가의 부상병들을 추가로 태워 함께 철수를 실시했다.
그는 포차 운전병을 자신의 몸으로 감싸 보호함으로써 많은 부상병들을 안전하게 철수시키는 과정에서 전신에 많은 총상을 입고 과다출혈로 전사했다.
리비 중사는 자신의 생명을 던져 동료를 구해낸 공로로 6.25전쟁 최초로 미국의 최고 무공훈장인 Medal of Honor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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