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한국 기자
▲ 수철이가 몰랐던 영어, 장태민 지음, 좋은땅 출판사, 432쪽, 17,000원좋은땅출판사가 ‘수철이가 몰랐던 영어’를 출간했다.
교과서에서 배운 영어와 실제 영어표현은 많이 다르다. 교과 과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생활 영어에는 ‘낯선 표현’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일상적인 영어가 담긴 책이 바로 ‘수철이가 몰랐던 영어’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쉽게 접하기 힘든 일상생활에서 외국인들이 쓰는 생생한 표현, 좀 더 생동적인 일상영어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장태민’과 책의 주인공 ‘이수철’의 대담형식으로 되어있는 이 책은 기존의 딱딱한 영어 교재들과 다르게 유쾌하고 대담한 내용으로 어렵고 낯설기만 했던 영어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자들은 ‘수철이가 몰랐던 영어’를 통해 한국의 틀에 박힌 영어교육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슬랭과 같은 일상에서 주로 쓰는 표현들, 한국인들의 영어에 있어 ‘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수철이가 몰랐던 영어’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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