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 환경실천연합회가 장난감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한다(사)환경실천연합회가 서울시와 함께 장난감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잠자는 장난감을 깨우자! 장난감 공유마켓’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장난감 폐기물의 심각성을 알리고 장난감 재활용 및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여 실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시 각 구의 재활용센터, 유치원, 놀이방, 어린이집 등과 함께 사용하지 않아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장난감을 수거하여 수리, 리폼한 뒤 필요한 곳에 무상 보급한다.
더불어 공유 마켓을 개최하여 중고 장난감을 시민 간 자유롭게 교환하고 기증하는 착한 소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폐장난감 조각을 이용한 ‘친환경 장난감 만들기’ 체험교실을 열어 올바른 장난감 재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자원순환 교육도 진행된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우리나라는 자원순환형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별로 부단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 재활용 가능한 일부 폐기물이 그대로 소각 처리되고 있다”며 “출산율 저하와 유행에 따른 장난감 소비로 장난감 폐기물의 양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폐자원의 효율적인 재활용과 이웃과 나눠 쓰고 바꿔 쓰는 공유의 개념이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시민은 환실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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