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 충남 하천 수질이 2008년에 비해 깨끗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충남 하천 수질이 2008년에 비해 깨끗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충남연구원은 도내 하천 수질(2008년, 2016년)을 비교 분석한 인포그래픽을 통해 지난해 기준 1·2등급 하천은 74.4%로 2008년 64.5%에 비해 약 10%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도의 지속적인 물통합관리정책에 따른 모니터링과 수질 개선 노력으로 오염원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충남에는 국가하천 8개와 지방하천 492개 등 총 500개 하천이 흐르고 있다. 이는 금강수계 245개, 삽교천수계 97개, 서해수계 137개, 안성천수계 21개 등 4개 권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각 수계별 주요 오염원을 분석해보니 공통적으로 축산계와 생활계 오염원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지역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오염도가 높은 천안시와 아산시 그리고 서산시 등은 생활하수와 산업폐수 배출부하량이 높았고 홍성군, 예산군, 논산시 등은 축산폐수 비중이 높았다.
수계별 수질을 분석한 결과 금강수계와 삽교호수계, 안성천수계 수질은 깨끗해진 반면 서해수계 수질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남연구원 물환경연구센터 김홍수 전임책임연구원은 “서해수계의 수질개선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특히 홍성군, 보령시 등 축산계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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