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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스, 부산 국제 기계전 참가 - 스마트 i-sense와 IPA 1등급의 주름 튜브 e스킨, 고운동성 케이블, 플라스틱 베어링 등 전제품군 선보여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7-05-23 10: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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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구스가 5월 24~27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국제 기계전에 참가한다. 

정부의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과 더불어 수많은 제조 업체들의 참가가 줄을 잇고 있는 BUTECH은 경남 지역의 대표 전시회로 올해 8회를 맞이했다. 

이구스 또한 매회 참가를 놓치지 않고 있는 전시회로 올해는 제2전시장 P05에 스탠드를 마련했다.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의 참가 전략은 크게 반도체 산업 관련 제조업과 스마트 공장 솔루션, 두 가지로 꼽을 수 있다. 

◇주름 튜브 타입 밀폐형 e스킨, IPA 클래스 1등급 

작년 10월 최초 공개된 e스킨은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업계의 호황이 더해져 클린룸 산업에서 이미 최적의 적합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IPA ISO 클래스 1 인증 외 유저들이 증언하는 가장 큰 장점은 한 번 설치하고 나면 길이 조절이나 보수가 불편한 시중의 산업용 주름 호스와 달리 길이 연장이나 단축, 유지 보수를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재질이 갖는 자체 강성과 정의된 곡률 반경으로 자가 지지가 가능하다. 

◇유지보수 자동화로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잡는 스마트 i-sense 

플라스틱에 센서를 연결해 자동적으로 오류를 감지해내는 i-sense 제품군도 있다. 자가 모니터링을 통해 자신의 상태와 잠재적 유지보수 기간 또는 조기 경보를 보냄으로써 예방적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하는 해당 스마트 센서 제품군은 현재까지 체인과 케이블, 직동 가이드, 세 종류가 개발된 상태다. 이구스 통신 모듈(icom)과 네트워킹 연결되며 고객의 IT 인프라와 직접 통합이 이루어진다. 전시회 시연에 사용되는 i-sense 데모 장비는 가동 중 상태의 변화를 참관객이 경험해 볼 수 있게끔 제작한 것으로 체인을 롤링 시켜봄에 따라 모니터의 싸인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고속 e체인 장비와 산업 로봇으로 볼거리 더욱 풍성 

최대 20m/s의 고속 e체인으로 지나가는 관람객들이 시선을 떼지 못했던 e체인 E6.1도 부스의 메인 기계 리스트에 포함됐다. 빠른 속도에도 불구하고 완충 기능을 제공하는 폴리머 스프링으로 적은 피치와 소음을 선보인다. 

또한 셀프 구현 로봇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이구스의 다관절 로봇 암 robolink도 빼놓을 수 없다. 시중의 산업 로봇과 달리 가볍고 쉬운 구성으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조립 키트로 제공된다. 관절 부위에는 모두 이구스의 모션 플라스틱이 사용되어 무급유 무보수 운용이 기본이다. 

한편 기계 전반에 사용되는 직동 베어링이나 스핀들 드라이브 등 다양한 베어링 종류들도 부스 한 켠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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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3 10: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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