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서울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DDP 일대에서 ‘뷰티풀라이프인 서울(BLS)’의 일환으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인 ‘DDP 런더핏’과 ‘애슬레저 서울’을 운영한다.
AI 러닝부터 요가까지...DDP서 `런더핏 · 애슬레저 서울` 개최
이번 행사는 최근 단순한 운동을 넘어 패션과 커뮤니티가 결합된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러닝과 애슬레저 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DDP 이간수문전시장은 도심 러너들을 위한 ‘러닝 아지트’로 변신한다. 이 공간에서는 AI를 기반으로 개인의 러닝 자세와 스타일을 분석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은 자신의 페이스와 취향에 맞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추천받거나, LED와 음악이 어우러진 트랙을 달리며 색다른 러닝을 체험할 수 있다. 운동 후에는 카페에서 다른 러너들과 교류도 가능하다.
직접 도심을 달리는 ‘러닝 아카데미’도 마련된다. 전문 코치로부터 부상 예방법 등을 배운 뒤 DDP 일대 3㎞를 함께 달리는 프로그램으로, 4일간 하루 3회씩 총 4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인더트레일’ 플랫폼을 통해 회차별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 공간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DDP 디자인랩 1·2층에서는 ‘애슬레저 서울’이 열린다. 전시는 ‘움직임이 스타일이 되는 무대’를 주제로 전시와 웰니스, 마켓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 애슬레저 씨어터에서는 요가 퍼포먼스, 웰니스 강연 등 10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층 애슬레저 마켓은 29CM와 협력해 7개 요가웨어 브랜드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일부 특별강연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웰니스 상품이 제공된다.
이남재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러닝과 애슬레저는 이제 무엇을 입고, 누구와 함께하고, 어떻게 일상을 즐기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시민들이 DDP에서 직접 입고 뛰고 즐기면서 서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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