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삼성전자가 코레일과 협력해 10일부터 실물 종이 승차권 없이 모바일로 탑승이 가능한 ‘종이 없는 승차권’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 삼성 월렛에 코레일 `종이 없는 승차권` 도입
이번 서비스는 국내 모바일 탑승권 중 최초로 지원되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삼성 월렛에서 사전 동의를 거치면 별도의 종이 승차권 발급 없이 모바일 승차권을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이 코레일 오프라인 창구에서 삼성 월렛으로 결제하면, 모바일 승차권이 삼성 월렛에 자동으로 추가된다.
지난 3일 출시된 통합 앱 ‘코레일+’를 통해 발권한 승차권 역시 ‘Add to Wallet’ 기능을 이용하면 삼성 월렛으로 간편하게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SRT는 9월 1일부터 고속철도 통합에 따라 KTX-산천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9월 운행분 승차권부터 삼성 월렛에 추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삼성 월렛 내에서 모바일 승차권의 반환 및 환불 처리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구성했다.
추가된 모바일 승차권은 갤럭시 기기의 캘린더 및 나우 브리프와 연동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차 탑승 시간을 사전에 알림받고 여행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의미도 담고 있다. 실물 종이 발급을 최소화해 승차권 제작 및 폐기에 드는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은 “코레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종이 없는 승차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채 부사장은 “고객들의 일상에 혁신적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종이 없는 생활 확산과 환경 보호 등 삼성 월렛이 추구하는 가치 실현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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