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영문초등학교를 방문해 방학 중 초등 돌봄 및 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영문초등학교를 방문해 방학 중 초등 돌봄 및 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22일 ‘지역아동센터나눔공부방’에 이은 두 번째 방학 중 돌봄 현장 점검이다. 한 총리는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 총리는 학교장과 학부모,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 안전관리와 돌봄·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총리는 `학교 안팎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돌봄 지원 주체 간에 긴밀하게 연계·협업하여 아이들과 학부모께서 누릴 수 있는 돌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적극 협업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후 한 총리는 돌봄·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한 총리는 학교와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방학중에도 중단 없이 성장과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독려했다.
한 총리는 `학기 중은 물론 방학 중에도 돌봄은 중단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님들께는 언제라도 아이들을 맡길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지원 체계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책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한 총리는 `교육부, 복지부, 성평등부 등 관계부처와 교육청, 지방정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돌봄 사각지대 없이 질 높은 돌봄과 교육이 연속성있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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