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승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일 열린 `2026 한국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일 열린 `2026 한국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ESG위원회와 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 상은 ESG 경영의 우수한 기조와 방향성에 맞춰 경영 활동을 수행하는 국내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LH는 환경(E) 분야에서 제로 에너지 주택 및 친환경 모듈러 주택 보급, 탄소 상쇄 숲 조성, 공공주택 태양광 설비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 건축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사회(S) 분야에서는 통합공공임대 양육 HUB 구축과 전세사기 피해자 및 취약계층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중대재해 예방 활동, 자회사 ESG 경영 확산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배구조(G) 분야에 있어서는 공기업 최초로 SOC 담합비리 자진신고제를 도입했다. 더불어 책무 기반 윤리경영 체계를 고도화하여 기관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LH는 전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이어 지속가능경영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표창과 한국생산성학회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인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LH 관계자는 `LH ESG 경영의 노력과 우수성을 3년 연속 공인받게 된 만큼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전사적 차원에서 실천·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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