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문화재청은 7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 예안향교 대성전`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
안동 예안향교 (전경)
예안향교는 조선 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대성전은 그 중심 건물로서 뛰어난 역사적·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날 지정된 대성전은 조선 시대 향교 건축의 구조적 특징과 변천 과정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건축물이다. 특히 전통적인 목조 건축 기법과 지역적 특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한편, 이번 보물 지정은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 및 관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향후 안동시는 대성전의 보존을 위해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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