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관세청은 8월 6일 서울세관에서 불법 외환거래를 차단하고 건전한 외환질서를 확립한 우수 검거팀에 대해 특별성과 포상을 실시했다.
관세청, 불법 외환거래 2조 6천억 규모 적발한 우수 검거팀 포상
이번 포상은 불법 외환거래 근절에 기여한 직원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일선 현장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이 날 서울세관 외환조사2관 수사2팀 이동욱 주무관에게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동욱 주무관은 핀테크 소액해외송금업체 기획수사를 통해 보이스피싱과 도박 범죄자금이 포함된 총 2조 5천억 원 규모의 불법 송금 행위를 적발했다.
이어 인천세관 조사3관 외환검사팀 이진아 주무관에게도 특별성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 주무관은 중고차 수출대금 약 9백억 원 상당을 가상자산 및 환치기 방식으로 편법 수령한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관세청은 `고환율 시기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불법 외환거래를 엄단하기 위해 외환단속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관세청은 `탁월한 성과를 낸 유능한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특별성과 포상 등 보상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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