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3개 차종 512,39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리콜 대상 자동차 투싼
현대자동차의 경우 투싼 등 2개 차종 104,781대는 전방충돌방지 보조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에 따른 오작동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7월 30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이어 G80 등 5개 차종 127,059대는 엔진 내부 부품인 크로스오버파이프의 너트 체결 불량으로 연료가 누유되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8월 12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또한 아반떼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168,181대는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기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내부 소자가 과열될 가능성이 있어 8월 13일부터 시정조치를 시작한다.
기아의 K8과 카니발 등 2개 차종 109,237대에서도 엔진 내부 부품 너트 체결 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되어 8월 12일부터 시정조치가 이루어진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짚체로키 711대는 파워 트랜스퍼 유닛 조립 불량으로 기어가 손상되어 주행 중 동력 상실이나 주차 중 차량 움직임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어 8월 3일부터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혼다코리아의 ODYSSEY 2,424대는 후방카메라 케이스 균열 부위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기판 부식으로 영상이 표시되지 않을 수 있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8월 4일부터 시정조치 중이다.
이 날 국토교통부는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을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문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각 제작사는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통지할 예정이며, 결함 시정 전 자비로 수리한 소유자는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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