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8월 19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6년 제1차 서울미래학습포럼`을 열고 대전환 시대의 미래학습 방향을 제시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8월 19일 `제1차 서울미래학습포럼` 개최
이번 포럼은 `함께 쓰는 미래 시나리오: 대전환의 시대, 미래학습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기술과 사회 환경 변화 속에서 평생학습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SK텔레콤이 협조한다. 또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대한민국평생교육연대 등이 후원을 맡았다.
포럼은 미래사회의 변화를 `기술`, `사회`, `공간`, `일상` 등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우선 맹성현 KAIST 명예교수가 `AI를 넘어 AGI로… AGI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AI 기술의 발전 방향과 미래 변화상을 조망한다.
이어 이혜원 트렌드코리아 연구위원이 `달라지는 시대, 달라지는 사람들`을 주제로 최근의 사회 변화와 미래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공간 분야에서는 방승환 LG CNS 스마트시티 전문가가 `공간은 어떻게 설계되고 활용되는가`를 주제로 도시와 공간의 미래를 전망한다.
일상 분야는 김성택 SK텔레콤 매니저가 맡아 `AI 서비스가 바꾸는 일상의 경험`을 주제로 AI 기반 서비스의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발표 이후에는 정민승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전환의 시대, 미래학습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전문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명까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용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기술의 발전은 학습의 내용뿐 아니라 학습의 방식과 환경까지 바꾸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미래사회의 변화를 이해하고 서울 시민이 함께 미래학습의 방향을 그려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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