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5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참여하는 ‘2026 꿈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5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아동 · 청소년 단원들이 참여하는 `2026 꿈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장르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 캠프로 개편되어 운영된다. 5일부터 7일까지는 평창에서 오케스트라와 무용 캠프가 열리며, 12일부터 14일까지는 밀양에서 극단 캠프가 진행된다.
이 날 시작된 평창 캠프는 강원 평창 알펜시아 뮤직 텐트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곳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꿈의 오케스트라’ 5개소와 ‘꿈의 무용단’ 13개소의 단원 약 800명이 참여한다.
이번 평창 캠프는 이선철 단장과 정민경 연출 감독이 이끈다. 첫날인 5일 저녁에는 무용팀 저스트절크의 댄스 연수회가 열려 단원들이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어 6일 저녁에는 합동공연이 펼쳐진다. 발레 공연 ‘꿈의 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연주가 이어지며, 전체 단원이 함께하는 주제가 ‘나의 내일을’ 무대를 통해 오케스트라와 무용, 합창의 조화를 선보인다.
특히 8월 6일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평창 캠프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최 장관은 현장을 찾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단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밀양 캠프는 배우 오만석이 총감독을 맡아 12일부터 운영된다. ‘꿈의 극단’ 3개소 소속 아동·청소년 약 150명이 참가하며, 밀양 설화를 바탕으로 한 ‘태극 나비가 된 전설의 아이들’ 공연을 준비한다.
이와 관련해 최휘영 장관은 “아동·청소년기의 예술 활동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협력과 배려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아이들이 ‘꿈의 예술단’을 누릴 수 있는 거점을 꾸준히 늘려가고, 지역에서 예술단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