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위기 청년에 긴급 주거비 지원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3일 삼삼엠투(대표이사 박형준), (사)마을과사람(이사장 박연옥)과 서울시 청년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 협업을 통해 주거 위기 청년을 발굴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퇴거 위기에 놓인 청년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주거 위기 청년 발굴 ▲임대료 및 공과금 연체료 긴급 지원 ▲주거 복지 종합 상담 등을 추진한다.
긴급 지원 이후에도 청년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상담과 정보 제공 등 후속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서울시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청년 주거 복지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자격과 구체적인 지원 절차는 서울시 주거상담소 누리집 또는 거주지 관할 주거상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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