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인천시교육청, 인도네시아에서 `항공 분야 해외 일 경험`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 등 항공산업 현장에서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항공MRO 분야 해외 일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항공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 교육과 국내외 현장 교육, 진로·취업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 `항공정비 청년 일자리 맞춤지원 사업` 및 인하대학교 `I-RISE 중고교-대학 연계 지역 미래인재 양성사업`과 연계해 ▲시교육청 ▲인천광역시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학교 ▲항공MRO 기업이 협력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현지 항공산업 현장에서 ▲항공기 일반 및 제작 ▲항공기 기체·기관 ▲항공기 전기·전자 등 항공정비 분야의 실무교육과 현장 체험에 참여한다. 학교에서 배운 전공 이론과 기술을 실제 항공정비 현장에 적용해 직무 역량과 글로벌 현장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출국 전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안전교육과 현지 적응 교육을 실시했다. 현지에서는 학생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교육청과 운영기관, 인솔자 간 공동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항공정비 기술을 글로벌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현장실습, 취업을 연계한 항공MRO 인재 양성 체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귀국 후 만족도 조사와 성과 공유를 실시하고, 진로 상담과 산업체 현장실습, 취업 지원 등 진로 설계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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