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27일 고양 킨텍스서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620점 공개 매각 - 명품 시계·가방·귀금속 등 체납자 가택수색 압류품 선보여 - 위조품 판명 시 환급 및 추가 보상하는 낙찰자 보호 장치 마련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8-04 21:28:49
기사수정

경기도가 오는 27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지방세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물품 620점을 대상으로 공개 매각을 실시한다.

 

경기도, 27일 고양 킨텍스서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620점 공개 매각

이번 매각 대상은 명품 시계 28점과 명품 가방 171점, 귀금속 265점을 비롯해 미술품, 골프채, 양주 등 총 620점이다. 주요 물품으로는 최저 입찰가 1,350만 원의 위블로 시계와 650만 원의 롤렉스 시계, 450만 원의 샤넬 가방, 912만 원의 순금 팔찌 등이 포함됐다.

 

이 물품들은 경기도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진행해 압류한 것들이다.

 

올해 첫 공매 입찰은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참여자만 스마트폰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물품별 최저 입찰가 이상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제안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낙찰자는 당일 현장에서 대금을 납부하고 물품을 즉시 인수할 수 있다. 구체적인 입·낙찰 관련 내용은 18일 이후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물품 내역은 한국경공사 누리집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도는 입찰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했다. 만약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납부한 금액을 환급하고 감정금액을 추가로 보상할 방침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압류동산 공매에 나온 물품들은 납세 의식이 약한 고질적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서 확보한 동산들이 대부분”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성실 납세 풍토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2326
  • 기사등록 2026-08-04 21:28:4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2.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3.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4.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