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1일 울진군청 산림과와 함께 여름철 관광객이 급증하는 계곡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상행위 근절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여름철 계곡 불법 상행위 합동 점검 실시
이번 점검은 계곡 내 무단 시설과 불법 영업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하고 산림 내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속 결과, 관내 주요 계곡에서 적발된 불법 행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울진군은 주요 계곡에 지역 주민을 `안전지키미`로 직접 고용해 질서 유지와 관광객 안전 관리를 전담하게 했다.
이번 정책은 불법 상행위 근절과 지역 주민 고용 창출, 관광객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장에 배치된 주민 인력은 관광객에게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계곡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러한 관리 체계를 통해 울진 계곡을 찾는 방문객들은 더욱 안심하고 자연 휴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합동 단속 결과 불법 행위가 없었던 것은 지역 사회의 성숙한 시민 의식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청정 울진의 계곡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