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2026년 6월 국세수입이 증권거래세와 소득세, 법인세 등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5.5조 원 늘어난 23.1조 원을 기록했다.
31일 발표된 재정경제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누적된 국세수입은 총 223.0조 원으로 집계됐다.
31일 발표된 재정경제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누적된 국세수입은 총 223.0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0조 원 증가한 수치이며, 연간 목표 대비 진도율은 53.7%를 나타냈다.
세목별로 보면 증권거래세는 상장주식 거래대금 증가와 세율 환원 등의 영향으로 1.2조 원 늘었다. 농어촌특별세 또한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세가 이어지며 1.7조 원의 증가폭을 보였다.
소득세는 근로소득세와 양도소득세의 동반 상승이 두드러졌다. 총급여지급액이 늘어남에 따라 근로소득세가 증가했고, 주택 매매거래량 회복으로 양도소득세가 늘면서 전체적으로 1.4조 원이 증가했다.
법인세는 3월 확정신고 시 납기연장분이 반영되면서 0.4조 원 늘었다. 또한 부가가치세는 수입액 증가로 0.4조 원, 관세는 0.2조 원이 각각 증가하며 전체 세수 확대에 기여했다.
상속증여세, 개별소비세, 종합부동산세는 각각 0.1조 원씩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교통에너지환경세는 0.1조 원 감소하며 세목별로 다소 차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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