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 인천내항 1 · 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현장 방문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원도심 핵심 현안인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점검하고 인천항만공사와 현장 소통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김찬진 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친환경 LNG 항만 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 승선해 인천내항 일대를 시찰하고,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추진 현황과 내항 운영 등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글로벌 해운 환경 변화와 선박 대형화 등으로 물동량이 감소하는 내항 1·8부두의 항만 기능 폐쇄를 반영한 정부의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맞춰 향후 공간 활용 방안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한 제물포구는 약 43만㎡ 규모에 달하는 내항 1·8부두를 해양관광 및 친수 문화공간으로 개발하고 주민을 위한 해양문화공간으로 전환되는 체계도 점검했다.
선상에서 김찬진 청장은 내항 1·8부두 전반의 기능 재편 현황과 부두 운영 실태를 인천항만공사 측으로 보고받은 뒤 1·8부두 재개발 핵심 쟁점인 공간 배치 계획을 확인했다. 이어 자유공원에서 내항을 내려보는 경관을 고려한 용적률 설정과 오랜 기간 항만 단절된 원도심과의 원활한 연결성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인천항 1·8부두 재개발은 원도심 대전환을 위한 핵심 앵커 사업"이라며 "지하보도 등 원도심과의 유기적 연결 통로를 조성하고 개항장·차이나타운·동인천 등 인근 역사·관광자원과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물포구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이 충실히 반영된 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내항 중심의 수변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