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30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도자문화 및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도자재단-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도자문화 예술교육 활성화 맞손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원의 문화적 소양과 창의적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 날 협약식에는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와 심상웅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생 대상 학교 연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교원 대상 문화유산·도자문화 연수 및 교육자료 개발에 나선다.
이어 경기도자박물관의 전시·교육·문화유산 자원을 활용한 교육 협력과 지역 교육공동체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자박물관이 보유한 도자문화 및 지역 문화유산 콘텐츠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다. 학생들이 지역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문화 감수성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원을 위한 연수와 교육자료 개발·보급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한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기반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유산과 도자문화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학생과 교원에게 넓히고, 지역의 가치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밝혔다.
류 대표이사는 이어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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