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2026년 6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2.3% 증가했다.
2026년 6월 산업활동동향... 전산업생산 2.3% 증가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이 호조를 보이며 전월 대비 6.4%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 역시 금융·보험과 운수·창고 부문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0.7% 증가세를 나타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와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의 판매가 늘어 전월 대비 2.7% 증가했다. 다만 의복 등 준내구재 판매는 1.7% 감소했다.
투자의 경우, 설비투자는 정밀기기 등 기계류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늘어나면서 전월 대비 5.8% 증가했다. 건설기성액은 건축 부문에서 실적이 늘어나 전월 대비 4.1% 증가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수입액과 건설기성액 등이 증가하며 전월 대비 0.5p 상승했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 또한 수출입물가비율과 코스피 상승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0.9p 올랐다.
박병선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전산업생산은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광공업과 서비스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2.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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