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인천공항공사, 홍보자문위원회 발족...국민 눈높이 맞춰 홍보 혁신 강화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민 체감형 소통을 바탕으로 홍보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분야별 외부 홍보 전문가로 구성된 `인천공항 홍보자문위원회`를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홍보자문위원회는 학계, 뉴미디어, 언론, ESG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인천공항 홍보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는 ▲홍보전략 고도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 ▲대국민과 공항이용객 관점의 눈높이 홍보 확대 ▲뉴미디어 등 최신 트렌드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 소통 ▲이슈·위기 대응체계 구축 등 방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9일 인천공항 홍보자문위원회 위촉식이 열렸으며, 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 홍보자문위원 7인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홍보자문위원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인천공항의 주요 홍보사업과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한 설명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체감형 홍보 ▲숏폼·유튜브 등 뉴미디어 활용 확대 ▲국민 참여형 콘텐츠 강화 ▲디지털 기반 소통 활성화 등 홍보활동을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사는 앞으로 홍보자문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분야별 전문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나아가,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고객 의견(VOC) 등을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경쟁력만큼 중요한 것은 국민 가까이서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항이 되는 것"이라며, "홍보자문위원회에서 제안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는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대한민국 대표 공항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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