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의 정책 경험담을 국민의 언어로 전달하기 위해 7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내가 알리는 모두의 정책 희망사다리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의 정책 경험담을 국민의 언어로 전달하기 위해 7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내가 알리는 모두의 정책 희망사다리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케이-희망사다리’는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던 민생 지원 정책을 생애 주기와 생활 분야에 맞춰 모은 민생 정보 모음집이다. 이는 국민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을 방지하고, 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케이-희망사다리’ 내 정책을 실제로 이용해 본 경험담, 삶의 변화, 신청 과정의 정보 등을 담은 자유로운 형식의 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는 일반부와 201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어린이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국민주권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 해당하는 정책을 경험하고 영상으로 잘 표현한 작품에는 특별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도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7월 30일 오후 3시에 공개되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요강을 확인한 후, 짧은 영상 또는 긴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11월에 총 37점의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며, 총상금은 3,300만 원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 국민소통실 담당자는 `정책은 일방적인 설명보다 이를 경험한 수혜자의 목소리로 전해질 때 더 멀리 간다`고 말했다.
이어 담당자는 `희망사다리로 도움을 받은 국민이 이웃에게 건네는 이야기가 또 다른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믿는다.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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