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산업통상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조속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체결 추진과 핵심광물 및 산업기술 협력을 골자로 하는 경제외교 성과를 도출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026. 7. 28.(화,상파울루 현지시간) 18:00 `이재명 대통령 브라질 국빈순방`계기에 브라질 상파울로 하얏트호텔에서 마르시우 페르난두 엘리아스 호자(Marcio Fernando Elias Rosa)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과 함께 MOU 체결식에 임석하였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026. 7. 28.(화,상파울루 현지시간) 18:00 `이재명 대통령 브라질 국빈순방`계기에 브라질 상파울로 하얏트호텔에서 마르시우 페르난두 엘리아스 호자(Marcio Fernando Elias Rosa)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과 함께 MOU 체결식에 임석했다.
산업통상부는 이 날 양국 정상 임석 하에 브라질 과학기술혁신부와 산업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총 7건의 민간 MOU 체결과 한-브 핵심·전략광물 협력 공동성명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체결을 위해 양국은 올해 12월 열리는 제69차 메르코수르 정상회의를 계기로 협상 재개를 공식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협상 가속화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시장진출 기회 모색과 주요 쟁점 분석 등 기반 마련에 나선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브라질 광업에너지부와 희토류 등 핵심·전략광물 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세계 2위 희토류 매장국인 브라질과 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을 구축한 최초의 사례다.
공동성명에는 에너지·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급망 구축과 희토류 가공·정제, 기술이전, 인력양성 등 가치사슬 전반의 협력 의지가 담겼다. 김 장관은 실베이라 장관에게 올해 중 방한을 제안해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브라질 Meteoric Resources사와 희토류 채굴 및 금융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안정적인 조달 기반 확보를 점검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부는 지난 2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브라질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현대, SK 등 국내 주요 기업 15개사가 참석해 첨단 제조와 자원 분야의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양국 장관 임석 하에 산업기술 R&D, 수출·투자, 디지털 헬스, 항공우주 등 6건의 MOU가 체결되었다. 김정관 장관은 `양국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보완적이고 호혜적인 성장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이어 `한국의 첨단 기술력과 브라질의 풍부한 자원이 결합한다면 양국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산업통상부는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와 별도 면담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양측은 한-브라질 무역생산통합위원회를 통해 철강 관세와 행정 규제 개선 등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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