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광주 `월전동 · 무진로 간 도로개설공사` 1구간 31일 개통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 월전동∼무진로 간 도로개설공사 1구간인 `상무교차로∼공항역사거리`를 우선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우선 개통하는 1구간은 총연장 6.25㎞ 중 2.23㎞로, 상무대로(공항역 일대)에서 무진대로·임방울대로 방향으로 직접 진입이 가능해진다.
이 구간 개통에 따라 그동안 무진대로 진입을 위해 우회해야 했던 상무대로 이용 차량의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또 국도 13호선의 우회도로 역할을 선제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상습 병목구간이 해소돼 시민들의 통행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구간 개통에 이어 2구간(평동산단 연장)까지 완공되면, 고속도로와 평동산단 간 교통혼잡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물류비용이 절감된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상무교차로∼공항역사거리 1구간 개통으로 상무대로에서 무진대로·임방울대로로 이어지는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지역 연계성이 강화돼 한층 가깝고 안전한 도로망이 구축된다"며 "남은 2구간 공사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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