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방정부의 토지 및 임야 대장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2025년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7월 29일 공표했다.
토지소유현황 인포그래픽
이번 통계는 개인과 세대, 법인, 비법인이 보유한 토지의 성별·연령별, 지역별, 면적·가액 규모별 현황 등 총 39종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자료에 따르면, 전체 주민등록인구 5,112만 명 중 토지를 소유한 개인은 2,012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체의 39.4%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47만 명(2.4%)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개인 소유 토지 면적은 46,127㎢로 전년보다 131㎢(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전체 2,430만 세대 중 64.4%인 1,565만 세대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대당 평균 소유 면적은 2,947㎡로 전년 대비 76㎡ 줄었다.
개인 소유 면적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30.0%)가 가장 많았고, 70대(22.0%)와 50대(20.5%)가 뒤를 이었다. 성별 토지소유자 수 비율은 남성 54.3%, 여성 45.7%로 조사되었다.
법인의 토지 소유 면적은 7,463㎢로 전년 대비 59㎢(0.8%) 증가했다. 법인이 보유한 토지의 용도지역은 농림지역(32.7%)이 가장 많았으며, 지목별로는 임야(46.4%)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법인 단체의 토지 소유 면적은 7,823㎢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법인의 경우 용도지역은 농림지역(56.8%), 지목은 임야(92.4%)가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통계가 국토이용계획과 부동산 정책, 지역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세한 통계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와 KOSIS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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