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부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안내서 `알기 쉬운 청년 정책.zip`을 29일 발간하고 본격적인 배포에 나섰다.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부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안내서 `알기 쉬운 청년 정책.zip`을 29일 발간하고 본격적인 배포에 나섰다.
이번 안내서에는 취업 준비생과 사회 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일자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노동·안전보건 상식, 일·가정 양립제도 등이 담겼다. 또한 청년 뉴딜을 포함한 주거, 교육, 금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한 권에 정리해 정책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자료집 내 정책별 QR코드를 수록한 점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관련 누리집으로 바로 연결되어 청년들이 실제 신청까지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작 과정에는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쉬운 정보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 `소소한 소통`과 고용노동부 청년보좌역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협력했다.
안내서는 고용노동부 누리집과 고용24, 온통청년 등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청년센터, 공공도서관, 스터디카페 `초심` 등과 협업하여 오프라인 공간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배포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정책 정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좋은 정책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청년이 필요한 순간에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장관은 `이번 자료집을 통해 청년들이 일자리정책을 쉽게 접하고, 정책 참여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자료집은 고용노동부 누리집 내 `정책소개` 및 `정책자료집`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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