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삼성전자가 AI 기반 에너지 절감 기술과 고효율 솔루션을 적용한 생활가전 14개, 모바일 2개 등 총 16개 제품을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배출했다.
삼성전자,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업계 최다 수상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 상은 전국 16개 소비자·환경 단체 전문가와 300여 명의 소비자 평가단이 제품의 환경성과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 날 삼성전자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상작을 배출하며 친환경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특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과 `비스포크 AI 김치냉장고`는 소비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인기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비롯해 비스포크 AI 콤보, AI 식기세척기, AI 스팀 울트라 로봇청소기 등 총 14개 제품이 선정됐다. 올해 첫선을 보인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기존 화석 연료 보일러 대비 에너지 효율을 약 5배 높였다.
쾌적제습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에어컨은 냉매를 섬세하게 조절해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대비 최대 30% 절감한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역시 프리히트 히트펌프 기술을 통해 세탁부터 건조까지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였다.
위생과 효율을 강화한 제품들도 주목받았다.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는 AI 맞춤 살균 기능을 지원하며, `인버터 제습기`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 북6 프로가 선정됐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7년간의 OS 및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해 기기 사용 주기를 늘렸으며, 재활용 탄탈륨과 리튬 등 친환경 소재 적용을 확대했다.
`갤럭시 북6 프로`는 가변 주사율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전력 자동 조절 기술을 통해 전력 효율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과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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