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이노션이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 브랜드와 글로벌 영화 창작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시네마바이브랜드(Cinema by Brand)’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노션, 브랜드와 글로벌 영화 창작자 잇는 `시네마바이브랜드` 출범
28일 이노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엔터테인먼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고와 마케팅을 넘어 영화 및 콘텐츠 사업으로 영역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노션은 최근 단편 영화 ‘밤낚시’를 통해 입증한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이번 플랫폼의 핵심 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매년 행사를 정례화해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해 이노션은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작품 선정, 그리고 실제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한다. 단순히 마케팅 지원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 및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시네마바이브랜드를 통해 브랜드와 영화 창작자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콘텐츠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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