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한국거래소는 28일 오전 코스피200 최근월물 선물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하고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했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오전 코스피200 최근월물 선물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하고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는 올해 들어 42번째 사이드카 발동으로, 매도 사이드카는 22회, 매수 사이드카는 20회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가운데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최근월물의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뒤 1분간 그 상태가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니 코스피200 선물은 기준가격 1,070.34포인트에서 오전 9시 6분 2초 1,001.54포인트로 떨어져 6.42% 하락했다. 이에 따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은 발동 시점부터 5분간 정지됐다. 이후 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해제된다. 오전 9시 6분 기준 프로그램매매 순매도 규모는 3,157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사이드카 제도는 1996년 11월 25일 도입됐다. 현재 규정에 따르면 하루 한 차례만 발동되며, 정규시장 개장 후 5분간과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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