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하남시, `휘슬` 하나로 주정차 과태료 예방...사전알림서비스 가입 당부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들이 불법주정차로 인한 과태료를 미리 예방하고 올바른 주차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통합 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인 `휘슬` 가입과 활용을 적극 당부했다.
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는 불법주정차 단속 CCTV가 설치·운영되는 구역에 주정차한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 전에 문자메시지 또는 앱 푸시 알림을 발송해 차량의 자발적인 이동을 유도하는 시민 편익 서비스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과태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휘슬`은 기존처럼 지자체마다 각각 가입하거나 신청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한 전국 통합 플랫폼이다.
최초 한 번만 회원가입 후 차량을 등록하면 전국 90여 개 지자체에서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단속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에서도 하남시를 비롯해 남양주·수원·용인 등 16개 시·군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다른 지역을 방문할 때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처럼 사전알림서비스는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해 불법주정차를 예방하고 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주민신고제)를 통한 주민 신고 차량과 현장 단속요원의 직접 단속 등 일부 사례는 사전알림 발송 여부와 관계없이 즉시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통합 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는 운전자 스스로 올바른 주차 습관을 실천하고 불필요한 과태료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며 "아직 가입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휘슬` 앱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성숙한 주차문화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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