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38년까지 천연가스 저장용량 887만 톤으로 확충 - 정부,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확정·공고 - 비축체계 강화 및 수급관리 통합 시스템으로 안정성 제고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7-27 10:57:00
기사수정

산업통상부는 2026년부터 2038년까지의 천연가스 수요 전망과 자원 안보, 수급 관리 및 인프라 확충 계획을 담은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하여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2026년부터 2038년까지의 천연가스 수요 전망과 자원 안보, 수급 관리 및 인프라 확충 계획을 담은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하여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정부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스수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되었다. 변동성에 대비한 수급 관리와 국가 자원 안보 강화, 공급 인프라의 효율적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

 

수요 전망을 살펴보면 총 천연가스 수요는 기준 수요 기준으로 2026년 4,591만 톤에서 2038년 4,100만 톤으로 연평균 0.94%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반면, 수급 변동성을 고려한 `수급관리수요`는 같은 기간 4,762만 톤에서 4,767만 톤으로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도시가스용 수요는 가정·일반용의 증가세 둔화와 산업용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1.5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발전용 수요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전원 구성을 반영하여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천연가스 비축체계를 강화한다. 기존 공공 중심 비축체계에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 인프라를 활용하여 신규 건설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도입과 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천연가스 수급관리 통합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의 위기 예측과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선제적인 수급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도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도 추진된다. 산업부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를 위해 공급선을 다변화하고, 가격 변동성 노출을 줄이기 위해 중장기 기간계약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급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38년까지 저장용량을 최대 887만 톤까지 확보한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해 564km 규모의 천연가스 주배관을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지원도 이어진다. 산업부는 경제성과 공공성을 고려해 수급지점을 개설하고,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LPG 배관망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에너지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1992
  • 기사등록 2026-07-27 10:57:0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2.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3.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4.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