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국내 최초로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을 부여하며 서울특별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를 제1호 위생안전 정수장으로 선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국내 최초로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을 부여하며 서울특별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를 제1호 위생안전 정수장으로 선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서울특별시, 한국상하수도협회는 7월 27일 남양주시 삼패동에 위치한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서 국내 최초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현판식에서는 인증패 수여와 함께 정수장 주요 시설의 위생안전 관리체계와 수돗물 생산 현장에 대한 시찰이 진행됐다.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는 수도법에 따라 정수장의 위생 및 안전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곳을 인증하고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발생한 수돗물 유충 검출 사태 이후 정수장 위생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도입되었으며, 2025년 1월 24일부터 본격 시행되었다.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작년 12월부터 위생 및 안전관리계획서를 검토받고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인증심의위원회의 실사를 거쳐 첫 인증을 취득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제1호 정수장 탄생을 계기로 일반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 컨설팅을 추진해 전국 정수장의 위생안전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김호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이번 첫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이 정부와 지방정부 수도사업자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있는 성과`라며 `국민께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권민 서울특별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강북아리수정수센터가 국내 최초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을 취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정수시설 관리와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아리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명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은 `서울특별시의 강북아리수정수센터의 국내 최초 위생안전 인증 취득을 축하하며, 협회가 인증기관으로서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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