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서울시가 전통 제빵기업 고려당과 협업해 당도를 낮추고 밤을 추가한 `서울빵 2탄`인 `서울밤단팥빵`을 27일 출시한다.
서울빵 흥행 잇는다...당 줄이고 밤 더한 `서울밤단팥빵` 27일 출시
이번에 선보이는 서울밤단팥빵은 지난 4월 출시된 서울단팥빵과 서울통밀브레드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됐다. 이 날 공개된 신제품은 기존 서울단팥빵의 당도를 36% 낮춘 단팥소에 밤을 더해 고소한 풍미와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서울빵 1탄인 서울단팥빵과 서울통밀브레드는 출시 약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8만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제품들은 조기 품절과 구매 대기 사례가 이어지는 등 서울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빵 특유의 저당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식감을 더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소비자는 27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고려당 매장 ‘서울 코너’에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건강 서울’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에는 CU와 손잡고 저당·고단백 콘셉트의 ‘서울마이소울 건강 간편식’ 5종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업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홍보기획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간식거리를 발굴해 건강 서울의 브랜드를 시민 일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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