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7월 24일(금,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AI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와 만나 대한민국과 앤트로픽 간의 투자 파트너십 확대 및 책임 있는 AI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 대통령은 빅테크 CEO 면담의 첫 일정으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와 만나 대한민국과 앤트로픽 간의 투자 파트너십 확대 및 책임 있는 AI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은 앤트로픽의 아시아 AI 인프라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언급했다.
이어 `미토스로 확인된 앤트로픽의 세계적인 AI 모델 역량과 대한민국의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등 AI 역량과 대규모 AI 소비시장의 잠재력이 결합한다면 양측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은 아시아 AI 핵심 거점으로 최적화되어 있으며, 국내 기업들과의 투자와 협력이 대폭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한국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협력은 흥미진진하며 매우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메모리 제조업체와의 협력 및 AI 데이터센터 등 많은 분야에서 투자를 진행하는 한편, 과기정통부와도 사이버보안, 사이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면담에서는 국내 첨단 메모리 반도체 공급 협력과 아시아 AI 인프라 핵심 거점으로서의 국내 AI 데이터센터 대규모 공동 투자,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개발·활용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국민의 일상생활, 산업, 공공 분야에서 AI 활용 전 세계 1위를 목표로 집중 투자 중으로, 인재·기술 등 다양한 기반과 높은 국민의 기술 수용성 등 큰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앤트로픽과 같은 첨단 기술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있다면,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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