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24일부터 제주동문재래시장 야시장 내 32개 매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주식회사, 제주 동문야시장에 친환경 다회용기 도입
이번 사업은 국내외 관광객 방문이 잦아 일회용 포장 용기 배출량이 많은 동문야시장에 다회용기 순환체계를 도입하여 친환경 전통시장 모델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23일 제주동문재래시장에서는 ‘너의 용기에 두 번째 기회를’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친환경 미래시장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전국상인연합회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탁정삼 경기도주식회사 본부장은 “경기도에서 축적한 다회용기 운영 노하우를 제주에서도 적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탁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회용기 공급을 전국으로 확대해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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