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대구시교육청, 방학 중 유아교육 · 돌봄 빈틈 메운다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보장하고 빈틈 없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
먼저 대구 관내 260여 개의 모든 유치원에서 기관 여건과 특성, 학부모 요구와 필요 등에 따라 기관별 특색있는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 ▲대구새론유치원은 인근 어린이집과 함께 `버블놀이 및 다양한 악기체험` 등 문화예술 체험을 ▲대구자연누리유치원은 `영어놀이체험 달콤한 과자나라`를 운영하는 등 돌봄이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 및 기관 내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유아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한다.
단독 돌봄 운영이 어려운 소규모 병설유치원은 중심유치원 1개 원, 협력유치원 2개 원이 한 팀(총 4팀, 12개 원)을 이루어 중심유치원에서 방학 동안 방과후 과정을 통합해 운영한다. 통학 차량 지원, 급·간식도 제공해 학부모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11개의 병설유치원에서는 초등늘봄과 연계해 유아-초등학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기관별 여건 및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아울러, 140개의 유치원에서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고려한 다양한 시간대의 수요자 맞춤형 엄마품 돌봄을 방학에도 동일하게 운영한다. 급·간식 제공, 동화 들려주기, 탐구놀이 등 유아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엄마품 돌봄을 실시하는 기관 중, 지역 내 18개 유치원은 올해 3월부터 권역별 거점형 돌봄을 운영 중이다. 돌봄이 필요한 타 유치원·어린이집 유아들에게도 돌봄을 지원하며,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대에 돌봄을 신청할 수 있어 맞벌이 가정 자녀에게는 더 없이 안정적인 돌봄 환경이 제공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수요자 중심의 빈틈 없는 교육·돌봄 환경을 구축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유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촘촘한 돌봄 지원과 교육활동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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