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브라질 현지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와 규모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한다.
현대차그룹, 브라질 사회공헌 활동 대폭 확대...현지 동반 성장 속도
현대차그룹은 20일 브라질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현지 생산 거점이 위치한 피라시카바 지역을 중심으로 상생 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앞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만나 2032년까지 1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당시 정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현지 기여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는 생태 복원 프로젝트인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피라시카바 등 주요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의료 분야 지원도 강화된다. 찾아가는 치과 진료 프로젝트인 `소리소 시다다우`의 운영 지역을 넓히고 지원 대상도 더욱 다변화할 계획이다.
문화 및 교육 교류도 활발히 이어진다.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오토에버는 한국영화제 개최와 정보 교육 지원 등을 통해 현지 사회와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활동 확대를 통해 브라질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한-브라질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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