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인천시교육청, 여름방학에도 돌봄 공백 없이 `지역 맞춤형 초등 방과후 · 돌봄`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여름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체 초등학교 269교에서 방과후·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과후·돌봄교실에서는 생활지도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독서·놀이·예술·체육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대학과 연계해 ▲디지털 ▲적응정서 ▲창의과학 ▲교과연계 프로그램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별 교육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된다. 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군과 협력해 참여 학생 모두에게 중식을 무상 제공하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옹진군과 협력해 ▲지역기관 연계 돌봄 ▲택시를 활용한 강사 순회 프로그램 ▲지역 체험 캠프 등을 운영한다. 동부와 서부교육지원청은 청소년센터 등 지역기관과 연계해 ▲진로 ▲ `읽걷쓰` ▲생태탐구와 요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시설 공사 등으로 학교 내 운영이 어려운 경우 인근 학교나 지역 공간을 활용하도록 해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맞벌이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빈틈없고 안전한 초등 방과후·돌봄교실을 운영하겠다"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이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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