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서울시가 2026년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전월 대비 1.33% 상승하며 오름폭이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서울시가 2026년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전월 대비 1.33% 상승하며 오름폭이 확대됐다고 발표했다.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한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1.33% 올랐으며, 이는 4월 상승률인 0.20%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4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날 분석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체결된 매매계약 중 신고가 완료된 실거래 자료를 토대로 진행됐다. 생활권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가격이 상승했으며, 특히 도심권(2.52%), 서남권(1.53%), 동북권(1.51%)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규모별로는 전 규모에서 매매가가 상승했다. 이 중 전용면적 40㎡ 초과 60㎡ 이하인 소형 아파트가 1.79%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으며, 중대형(1.76%)과 중소형(1.15%)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7월 15일 기준 집계된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603건으로 전월 대비 48.0% 감소했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임을 감안하면, 향후 6월 거래량은 추가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가액대별로는 15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77.9%로 전월 72.9% 대비 5.0%p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 강서구, 성북구, 구로구, 도봉구, 은평구 순으로 거래가 많았으며, 이들 지역의 15억 원 이하 거래 비중은 90%를 상회했다.
임대차 시장에서는 월세 중심의 거래 구조가 더욱 뚜렷해졌다. 6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7,477건으로 전월 대비 12.5% 감소한 반면, 월세 거래량은 8,819건으로 전월 대비 3.3% 증가했다.
이에 따라 6월 아파트 월세 거래 비중은 54.1%로 집계되어 전세 비중(45.9%)을 크게 추월했다. 이는 지난 연말 이후 전세와 월세가 5:5 비율을 유지하던 흐름에서 벗어난 결과다.
전세 갱신계약 비중은 6월 기준 53.8%로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5.0%로 전월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보다는 낮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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