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H, 도심 유휴공간 활용해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2천 호 공급 - 비주택 용도변경 매입약정 방식 도입으로 주택 공급 속도 제고 - 서울·수도권 규제지역 대상 사업자 공모 실시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7-22 12:00:11
기사수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내 공실 상가 등 비주택을 활용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대거 공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내 공실 상가 등 비주택을 활용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대거 공급한다.

LH는 도심 내 비주택의 용도변경과 리모델링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비주택 용도변경 리모델링 매입약정방식’ 사업자 공모를 22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LH가 민간과 사전에 매입약정을 체결한 후, 민간이 비주택 건물을 리모델링하면 LH가 이를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LH는 직접매입방식과 매입약정방식을 병행해 올해 서울과 경기 규제지역 내 우수한 입지에 총 2천 호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은 건령 30년 이내의 내진설계가 적용된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수련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공장(지식산업센터 내)이다. 해당 건물은 준주택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이번 공모부터는 매입 대상 지역과 건축물 유형이 대폭 확대된다. 지역은 서울과 경기 내 15개 시·구로, 건축물은 기존 상가·오피스·숙박시설 외에 공장과 지식산업센터까지 포함된다.

 

사업 절차는 서류접수, 사전검증, 매입약정 대상심의, 매입약정 체결, 용도변경 리모델링, 매입 공급 순으로 진행되며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매입접수는 건물 소유자 단독 또는 리모델링 사업자와 공동으로 신청할 수 있다. 매입가격은 리모델링 후 건물을 기준으로 감정평가를 거쳐 산정한다.

 

참여 희망자는 7월 27일 오전 9시부터 9월 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LHremodeling@LH.or.kr)을 통해 리모델링 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LH 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매입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이성훈 LH 사장은 “도심 내 우수 입지의 공실 상가·오피스 등이 청년·신혼부부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신속하게 재탄생하여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속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성훈 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급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1810
  • 기사등록 2026-07-22 12:00:1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2.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3.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4.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