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산업통상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 전문 국제 전시회인 `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6)`를 개최한다.
산업통상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 전문 국제 전시회인 `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6)`를 개최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양대 패널 기업과 국내외 소부장 기업 등 142개 기업·기관이 446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이 날 전시회 중앙 테마관에서는 디스플레이 제조의 AI전환(M.AX)이 가져올 미래상과 더불어 디스플레이와 로봇이 결합된 `피지컬 AI` 기술이 공개됐다.
행사 기간 동안 기업 간 협력 및 글로벌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구매·기술·무역상담회가 진행되며, 기술 혁신 기업에 대한 산업부 장관상 수여식과 청년 인재 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개막식에 참석한 산업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국장은 `디스플레이는 이제 단순한 화면을 넘어 미래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축으로 진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국장은 `정부 또한 디스플레이 산업의 M.AX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역 중심 생태계 조성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혁신 신제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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