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삼성전자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8년 연속 ‘에너지대상’을 차지했다.
삼성전자,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8년 연속 에너지대상 수상
이번에 에너지대상을 받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에어컨은 에너지 절감이 뛰어난 고효율 제품 중 가장 우수한 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도 함께 수상했다.
이 날 삼성전자는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으로 에너지 효율 기술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되는 ‘에너지기술상’을 받는 등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너지대상을 받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에어컨은 AI 기술과 첨단 센서를 기반으로 사용 환경을 분석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기능인 ‘부재 절전’은 탑재된 ‘모션 레이더’가 사용자의 활동량이나 부재 여부를 감지하며, 움직임이 없으면 냉방을 약하게 하거나 전원을 꺼 최대 42%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다.
또한 ‘쾌적제습’ 기능은 습도 센서를 활용해 냉매를 정교하게 제어함으로써 열교환기를 필요한 만큼만 냉각해 기존 대비 최대 30%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다.
올해 4월 선보인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최대 7,400W의 강력한 화력에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하며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인덕션 중앙에 후드가 내장돼 조리 중 연기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공기질 센서를 통해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모드’를 지원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히트펌프와 AI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생활가전으로 총 7개의 에너지위너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수상 제품에는 ‘EHS 히트펌프 보일러’,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 등이 포함됐다.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자연 상태의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하며, 계절성능계수 4.9를 기록해 소비 전력 대비 약 5배에 가까운 난방 에너지를 생산한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최대 25%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며, ‘프리히트’ 방식의 히트펌프 기술로 69분 만에 세탁과 건조를 완료한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결합한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로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최대 35%의 에너지를 절감한다.
스마트싱스 앱의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냉장고 최대 15%, 세탁기 최대 70%, 에어컨 최대 30%까지 추가적인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2019년부터 8년 연속 에너지대상을 수상하며 고효율 생활가전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에너지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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