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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기습 폭우 현장 긴급 점검… `선제적 안전 조치` 강조 - 은평구 산사태 취약지역 및 침수 우려 시설 현장 살펴 - 지반 약화 대비 철저한 예방 체계 유지 및 신속 대응 지시

이민호 기자

  • 기사등록 2026-07-19 23: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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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된 은평구 일대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 기습 폭우 현장 긴급 점검... `선제적 안전 조치` 강조

이날 오 시장은 응암3동 침수 취약지역과 진관동 이말산 약수사 인근 위험사면을 차례로 방문했다. 그는 현장 대응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호우특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지반이 약해져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축대·옹벽 등 위험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추가 강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응암3동 저지대에서는 물막이판과 빗물받이 등 풍수해 대응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이말산 인근으로 이동해 산사태 예방시설과 주변 사면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밤사이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다양한 피해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작은 위험징후도 놓치지 말고 상황에 맞는 선제적인 조치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위험 징후 포착 시 즉각적인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과 대응 체계를 재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서울 시내 하천 29곳과 증산교·행주1교 하부도로, 가람길 등 주요 도로는 통제 중이다. 침수 방지를 위해 빗물펌프장 20곳도 부분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새벽 발효된 호우특보에 따라 오전 3시 40분부터 비상근무 2단계를 가동했다. 시와 자치구 공무원 6,642명이 투입되어 저지대 등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서울 전역의 호우경보는 해제되었다. 하지만 서울시는 누적 강우에 따른 안전사고 가능성을 고려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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