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보건복지부가 인공지능(AI) 기반 보건복지 상담 서비스 체계 마련을 위해 20일부터 29일까지 129 보건복지상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보건복지부가 인공지능(AI) 기반 보건복지 상담 서비스 체계 마련을 위해 20일부터 29일까지 129 보건복지상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보건복지상담센터는 129 전화상담을 비롯해 웹 채팅, 카카오톡, 국민비서 챗봇, 영상 수어상담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국민에게 보건복지 제도와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인공지능 음성인식, 에이전틱 AI 등 최신 지능정보기술을 상담 서비스에 도입하기 위한 국민의 요구를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설문 항목에는 상담 서비스 이용 과정의 불편 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포함하며, 향후 국민이 희망하는 새로운 상담 서비스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현재 보건복지상담센터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정보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설문 결과를 전략 고도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용규 보건복지상담센터장은 `129 이용자 분들의 경험과 의견은 AI 기술 도입 방향 설정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센터장은 `특히 AI 기술을 활용하여 선제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여 방법 및 상세 내용은 보건복지상담센터, 보건복지부, 소통혁신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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