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금융당국은 최근 증시 활황으로 급증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권의 스탁론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7월 16일부터 리스크 관리 방안을 즉각 시행한다.
금융감독원
1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온투업권의 스탁론 취급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행정지도를 발표했다. 이는 최근 온투업권의 스탁론 잔액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실제 2026년 6월 말 기준 온투업권의 스탁론 잔액은 8,98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 대비 71.5% 증가한 수치로, 2026년 상반기에만 3,745억 원이 늘어나는 등 확대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 날 시행된 관리 방안에 따라 온투업자는 매월 스탁론 신규 취급액을 직전 월 연계대출 신규 취급액(스탁론 제외)의 30%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다만, 월말 스탁론 잔액을 6월 말 수준 이내로 관리하는 경우 예외가 인정된다.
또한, 온투업자는 차주별 스탁론 잔액 한도를 10억 원 이내로 관리해야 한다. 이는 특정 차주에 대한 과도한 대출 쏠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당국은 이번 리스크 관리 방안이 원활히 정착되도록 온투업자별 이행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이어 필요시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리스크 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