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의 밥상, 지구를 품다-기후급식으로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2026년 친환경 학교급식 통합 워크숍`을 열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2026년 친환경 학교급식 통합 워크숍` 개최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해 시군 급식지원센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공급업체, 영양(교)사, 지역배송업체 등 학교급식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학교급식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각 기관 및 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가자들은 학교급식 발전을 향한 각자의 염원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행정과 생산, 유통, 학교 등 급식 주체별 입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소통의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했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전문가 강연도 진행됐다. 유혜경 성남 신기초등학교 영양교사는 `한 끼의 감동, 한입의 도전, 식생활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황영모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지역 먹거리 전략과 경기 기후급식의 방향`에 대해 강연하며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도유기농문화체험센터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견학했다. 또한 화담숲을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학교급식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의 의견을 직접 나누고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최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1481